삼성전자에서 공격적으로 폴더블 폰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삼성의 영원한 라이벌 애플을 꺾기 위한 전략으로 보여지는데요, 이전까지는 폴더블 폰 가격이 매우 높아서 프리미엄 타겟이었는데, 가격을 꽤나 큰 폭으로 인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판매하기 위함이겠죠.
출시 일정
작년에 갤럭시 Z폴드2와 Z플립2는 9월에 출시되었었는데, 올해는 출시 일정을 한 달 정도 앞당길 것으로 보여집니다. 정말 이르면 8월이 아닌 7월 말도 가능하다는 이야기도 있구요.
출시 가격
갤럭시 Z폴드3
전작보다 20% 저렴한 가격인 190만원 정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겉에서는 카메라가 보이지 않는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가 적용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카메라 구멍이 보이지 않으면 폰 사용시에는 정말 편할 것 같긴 합니다.
갤럭시 Z플립3
Z플립3 또한 Z플립2보다 20% 저렴한 130만원 선에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폰을 덮은 상태에서 카톡 등 앱 알림을 확인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크기를 좀 더 크게 만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200만원 가까운 돈은 아주 비싸지만 130만원 정도라면 애플의 아이폰과 그렇게 큰 차이가 나는 것 같지는 않네요.
삼성이 이렇게 출시 시기를 한 달 정도 앞당기고 가격을 낮추는 이유는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애플의 신형 아이폰과 중국 제조사들의 폴더플폰을 견제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출시 시기를 앞당김으로써 선점 효과를 누리고 가격을 낮춤으로써 가성비를 높이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