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his&that

연남동 데이트, 스파클링 캔와인 베이브 팝업스토어

by 갱갱리브레 2021. 5. 3.

홍대 혹은 연남동은 예전부터 인기 있는 데이트 스팟이죠. 맛집 갔다가 카페 혹은 술집 가는 데이트 일정도 좋지만 가끔은 색다른 걸 해 보고 싶은데 이번 주에는 스파클링 캔와인 베이브 팝업스토어에 다녀왔습니다.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동안 진행되는 이벤트에요. 

 

 

 

홍대에는 항상 사람이 많지만 요즘은 날씨가 좋아서 더더욱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인파를 해치고 팝업스토어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완전 연남동 핫플 쪽에 위치한 건 아니고 경의선 숲길을 따라 좀 안쪽까지 걸어가야 보여요. 그래서 지도에 정확한 주소를 쳐서 따라가시는 걸 추천 드려요. 팝업 스토어는 5월 한 달 동안 진행됩니다. 

 

1층에서는 베이브 캔와인 3종을 시음할 수 있구요, 귀여운 굿즈들을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베이브는 총 3가지 종류로 출시가 되었고 개인적으로는 화이트가 가장 맛있더라구요. 로제와 레드는 단 걸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는 너무 단 맛이었어요. 특히 레드는 그냥 레드 와인으로 마시는게 더 맛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화이트만 구입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인스타그램 업로드용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스팟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8가지 정도 사진 스팟이 있는데 공간이 협소해서 사진 찍기가 쉽지는 않았어요. ㅠㅠ 하지만 인생샷을 몇개 건져 왔습니다. 밝은 색, 혹은 흰색 옷을 입고 가야 사진이 잘 나올 것 같아요. 워낙 핑크핑크해서 약간 얼굴이 붉게 나와요. 

 

 

베이브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하면 뽑기를 할 수 있는데 저는 아쉽게도 떡메모지에 당첨되었어요. 베이브 전용잔이 너무 갖고 싶었는데 말이죠...

 

사전신청을 하지 않고도 방문할 수 있지만 사전 신청 후에 방문하면 뭔가를 구매할 때 5%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뭐 5%면 많이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할인을 받으면 기분이 좋으니까요~

 

홍대를 방문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시간 내서 한 번 쯤 다녀올 만한 팝업스토어라고 생각해요. 비용이 드는 것도 아니고 맛있는 와인도 마실 수 있으니깐요~ 마음에 드신다면 저처럼 몇 캔을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댓글